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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11 14: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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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은 11일 장하성 고려대 교수의 서울시장 출마설과 관련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안 의원의 신당창당 준비조직인 새정치추진위원회 송호창 소통위원장은 이날 “6월 지방선거에 대해서는 어느 지역이든 전혀 구체적으로 논의한 바 없다”고 밝히면서 장하성 서울시장 후보설을 부인했다.

송 위원장은 장 교수가 광주시장 출마를 거절하면서 새정추 윤장현 공동위원장이 광주시장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와 관련해, “전혀 얘기된 바 없다”고 부인했다.

송 위원장은 창당시점에 대해서는 “이제 국민추진위원 모집한다고 홍보하고 있는데 당이 창당돼야 지방선거 논의도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면서 오는 6월 지방선거 출마 준비를 위한 3월 이전 창당 의지를 나타냈다.

앞서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장하성 고려대 교수를 ‘안철수 신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추진하고 있고 장 교수는 이에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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