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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20 22:22:57
  • 수정 2023-06-26 23: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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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서석면 풍암교회는 지난 15일 서석면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노모와 장애인이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위해 옥내 화장실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작년 겨울 옥외에 설치된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하다 넘어져 허리부상을 입은 고령노인이 화장실 이용의 불편함이 크다는 소식을 접한 풍암교회 전영천 목사가 교인들과 힘을 모으게 된 것이다.


풍암교회 전영천 목사를 중심으로 하여 김봉운(서석건설중기)장로는 정화조 및 토목공사, 김경식(서석목공)장로는 화장실 세면대 및 변기 등 설치공사, 북방면 신영타일 원동욱 대표가 타일공사를 재능기부하였으며, 자재비 등 공사실비는 풍암교회 교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복지구호비로 4백여만원으로 충당하였다.


전영천 목사는 공적영역에서 연계될 수 없는 부분들을 저희가 해결할 수 있게 되었고, 이로서 어르신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생활 할 수 있게 되는 모습을 보며 매우 감사함을 느껴 앞으로 다른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전상권 서석면장은 우리 주변의 위기가구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주신 풍암교회 관련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관내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풍암교회 온 교인들의 재능, 땀 그리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이뤄낸 이웃사랑 표현의 결과물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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