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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14 15: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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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사무총장 정진석)는 2013년도 각 국 외빈(外賓)의 강창희 국회의장 등 국회 주요인사에 대한 예방 및 국회 참관 실적이 지난 2012년도에 비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비약적으로 성장했다고 14일 발표했다.

2013년 국회의장단.상임위원장.사무총장 등 국회 주요인사에 대한 외빈의 예방은 총 193건 1,190명으로 2012년의 86건 499명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고, 또한 2013년 외빈의 국회 본회의장 참관은 총 134건 2,090명으로 2012년 86건 1,295명에 비해 6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빈(國賓)의 경우 2013년에는 폴란드.그리스.라오스.모잠비크.키르기즈공화국 등 5개국 대통령과 반기문 UN사무총장을 포함한 6건의 예방이 있어서 2012년의 3건에 비해 두 배 늘어났다. 또한 외국 국회의장단급 역시 2013년에는 독일.남아공.태국.페루.뉴질랜드 등 전 세계에 걸쳐 28건의 예방이 있어서 2012년의 9건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그 밖에도 ‘아웅 산 수 치’ 여사, ‘찰스 랭글’ 미국 하원의원 등 각 국 주요인사들도 강창희 국회의장을 예방했다.

정진석 사무총장은 외빈의 국회 주요인사 예방 및 국회 참관의 양적.질적 증가에 대해 “우리나라는 민주주의를 훌륭하게 발전시켜 온 모범적인 국가로서 세계 각 국 주요인사들이 민주주의의 현장인 국회를 방문하고 교류하기를 희망할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수준의 본회의장 전자의회시스템을 배우고자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 사무총장은 이어 “국회의장단을 중심으로 한 국회의 초청외교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쳐 외빈들에게 적극적으로 한국을 알리고 국회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특히 올 해 5월에 국회에서 열릴 예정인 ‘제6차 세계전자의회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금까지의 성과를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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