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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26 23: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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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가 6.25전쟁 제73주년을 맞아 25일 당진 종합복지타운에서 호국영웅들의 위대한 헌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당진시의장과 어기구 국회의원, 6.25참전유공자회원 및 유가족,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국민의례, 묵념, 유공자 표창, 무공훈장 전수, 기념사,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호국보훈문화 확산 유공으로 세 명의 6.25참전유공자가 표창을 받았으며 특히 6.25전쟁 당시 헌신 분투하며 그 공훈을 인정받았으나 아직까지 훈장이 전달되지 못한 故전예옥 육군 하사 및 故유광조 육군 병장의 무공훈장이 유족에게 전달해 참전유공자의 명예 선양 등 행사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오성환 시장은 “호국영웅의 위대한 업적을 본받아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를 지키고 안보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라며 “시정에서도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이 존경과 감사로 보답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선도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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