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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15 11: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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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뮤지컬 ‘런투유’ 일본 아뮤즈뮤지컬씨어터 공연 포스터(제공-J E&M)

DJ DOC의 히트곡을 바탕으로 가수의 꿈을 키워가는 세 젊은이의 청춘을 그린 뮤지컬 ‘런투유’(제작: CJ E&M)가 15일 일본 아뮤즈 뮤지컬 씨어터에서 개막한다.

지난해 아뮤즈 뮤지컬 씨어터의 제8탄 라인업인 뮤지컬 ‘런투유’는 수많은 히트곡을 자랑하는 그룹 DJ DOC의 가요 넘버들에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더해진 작품으로, 2012년 일본 오사카 첫 공연 당시 일본내 팬덤이 형성될 정도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런투유’에는 2012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한류 K-POP 그룹 ‘초신성’의 광수, 건일이 또다시 출연하면서 벌써부터 일본 관객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공연으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런투유’는 ‘DOC와 춤을’, ‘런투유’, ‘나 이런 사람이야’ 등 세대를 아우르는 유쾌한 음악으로 사랑 받는 DJ DOC의 가요 넘버들을 한 편의 이야기로 엮어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2011년 ‘스트릿라이프’로 한국에서 초연된 이후 에너지가 넘치는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면서 국내관객뿐만 아니라 일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국내 대표 힙합그룹 DJ DOC음악에 비트박스와 파워풀한 댄스가 어우러진 무대로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앞으로 K뮤지컬로서 선전이 더욱 기대되는 작품이다.

한편, 이번 아뮤즈 뮤지컬 씨어터 공연에서는 일본 관객들이 보내준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위해 24회 공연기간 중 하이터치회, 싸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2013년 한 해 동안 한국 창작뮤지컬을 선보이면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아뮤즈 뮤지컬 씨어터는 2013년 4 월부터 뮤지컬 ‘카페인’을 시작으로 ‘풍월주’ ‘김종욱 찾기’ ‘형제는 용감했다’ ‘총각네 야채가게’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고루 인정받은 8편의 한국창작뮤지컬을 일본 관객들에게 선보여 왔다.

CJ E&M공연사업부문 글로벌사업팀 박민선 팀장은 “아뮤즈 뮤지컬 씨어터는 일본 최초로 1년간 지속적으로 개성있는 소재, 다양한 스토리의 한국 창작뮤지컬을 소개함에 따라 일본 시장 내에 한국 창작뮤지컬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데 큰 기여를 했다”면서, “1년간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아뮤즈 뮤지컬 씨어터 프로젝트 팬층도 생겨나 이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오는 3월말에는 1년을 마무리하는 갈라콘서트도 기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아뮤즈 뮤지컬 씨어터의 한국창작뮤지컬 라인업은 우수한 한국창작뮤지컬을 해외시장에 선보인 것에 더 나아가 활발한 문화 교류로 양국의 문화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교두보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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