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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15 19: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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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세계 최고 수준의 LTE 기술을 세계로 수출하며 LTE 한류 시대를 연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15일 중국 이동통신사인 차이나텔레콤과 LTE 네트워크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차이나텔레콤의 상해 지역 LTE 망 설계 및 최적화, 지능형 네트워크 사례 공유 등 LTE 기술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8월까지 SK텔레콤의 네트워크 전문가들이 상해에 파견돼 컨설팅을 시행하게 된다.

차이나텔레콤은 지난해 6월 상해 MAE(Mobile Asia Expo)에서 SK텔레콤이 선보인 세계 최고의 LTE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후 양사간 미팅을 통해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

LTE 도입을 서두르는 중국에서 SK텔레콤이 LTE 컨설팅을 수행하는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

SK텔레콤의 LTE 노하우를 세계 최대 시장에서 인정받게 됨에 따라 국내 이동통신 기술 및 장비 수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중국 정부가 LTE 서비스를 승인한 후 중국 이동통신사들이 2년 동안 LTE 네트워크에만 1600억 위안(약 28조 1,3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하는 등 중국 시장은 올해 세계 최고의 LTE 장비.단말기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편 이번 계약 외에도 SK텔레콤은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유력통신사와 LTE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SK텔레콤은 오는 5월과 6월, 각각 대만과 몽골 통신사업자와 LTE망 최적화 및 3G최적화 컨설팅 계약을 추진 중이다.

SK텔레콤 이종봉 네트워크부문장은 “이번 중국과 인도네시아 LTE 컨설팅 계약으로 SK텔레콤의 LTE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면서, “선도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SK텔레콤의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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