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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18 17: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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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는 1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과 관련 긴급 관계부처장관회의를 열고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에 정부 차원의 총력을 기울이라고 특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 총리는 “민족 명절인 설을 앞두고 2년8개월 만에 전북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면서, “이번 AI의 발생 원인이 철새로 추정되지만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감염경로를 신속하게 추적해 근본적 원인을 규명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감염된 오리가 분양된 곳에 대한 방역조치와 인근의 사람들의 이동에 따른 감염 우려에 대해서도 정부와 지자체가 합심해 고강도의 방역과 예찰활동을 펼쳐 신속히 AI 청정국 지위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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