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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18 18: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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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로 대형병원에서 수술받은 환자 정보를 환자 집 근처 병원에 전달해 편리하게 치료받도록 돕는 방안이 추진된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지난 16일 일부 산재병원의 환자 데이터베이스(DB)를 동네 협력병원에 보낼 수 있도록 표준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산재병원에서 수술한 환자가 동네병원에서 치료받고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표준화된 환자 DB를 공유하는 사업을 연내 시범 실시할 계획으로, 산재병원 10곳과 6000여개 협력병원 중 일부가 대상이다.

이를 위해 근로복지공단이 구축하고 있는 산재병원 통합 DB 시스템이 들어서면 미래부는 DB 교환을 위한 소프트웨어 등을 지원할 예정이고, 또한 장기적으로 대.소형병원, 의사와 의사 간 환자정보를 교환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미래부는 의료뿐 아니라 농촌, 복지에서도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할 목적으로 ‘C코리아’ 5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는 융합(Convergence), 연결(Connection), 협력(Collaboration), 변환(Conversion), 창조(Creation) 등 ‘5C’의 특성을 활용해 대.소형병원은 물론이고, 젊은층과 농촌노인, 기업-취약계층 간 상생방안을 민간차원에서 자발적으로 마련토록 유도하기 위한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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