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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19 16: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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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6선 중진인 이인제 의원은 19일 야권의 재편 움직임과 관련해 새누리당의 선제적인 내부혁신이 필요하며, 이를 이뤄내기 위해 당권 도전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인제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관료집단은 변화에 둔감하기 때문에 대통령제든, 내각제든 정당이 국정을 주도할 수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해 높든 낮든, 크든 작든 어떤 역할이든 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제 의원은 이어 “지방선거 출마는 나의 몸에 맞지 않는 옷이라는 점을 충분히 당에 전달했다”고 말해 일각에서 제기되는 ‘충남지사 중진 차출론’에 쐐기를 박은 뒤 “나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밤낮없이 뛰며 에너지를 태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인제 의원은 또 “조기 전당대회 혹은 지방선거 후 전당대회 모두 상관없지만, 8월 전당대회로 큰 흐름이 잡히고 있다”면서, “야권은 결국에는 단일대오로 지방선거에 나오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맞서기 위해서라도 새누리당의 혁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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