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9-16 00:56:14
  • 수정 2023-09-16 00:57:09
기사수정








김진표 국회의장은 14일 오전 국회 소통관 앞 광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국회 대장터개장식에 참석했다. 국회사무처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아 지역 우수 농·축 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김 의장은 수해·폭염 등으로 작황이 좋지 않은 와중에 인건비, 기름값 등 비용까지 치솟아 농민 부담이 커지고 있고, 계속된 고물가로 소비자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오늘 장터가 농민께 힘을 드리고 국회 가족들의 장바구니 부담도 덜어주는 상생의 장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명절 선물을 여기서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추석을 2주 앞두고 장을 열었다이번 장터가 역대급 성황을 이루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명절 때마다 대장터가 열려서 농민과 국회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축사를 마친 김 의장은 풍요로운 한가위와 도농 상생을 기원하는 의미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함께 떡을 세 번 메쳤다. 이어 김 의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시관과 전국 9도별로 각각 설치된 우수 농·축특산물 판매관 등을 일일이 둘러보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국회의원들과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조경호 의장비서실장 등이 함께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8665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