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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9 00: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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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2023년 예술로대구 마을 역사관 수강생 작품 전시회 개최”, 사진=이천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에서 주최하고 이천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한 주민 작품 전시회가 10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천동 배나무샘골 마을 역사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구예술문화진흥원에서 파견된 5명의 예술인(권소현, 김보라, 김보미, 남가형, 임지혜)과 ‘나도 작가되기’ 문화예술 교실 참가자인 이천동 주민들의 개성 있는 이야기가 스며들어 있는 예술창작 작품이 이천동 마을역사관에 전시된다.


마을 역사관은 배나무샘골 마을역사관(이천로29길 28-2)은 ‘시간 풍경이 흐르는 배나무샘골’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유일한 마을단위 역사관으로서 빈집을 활용해 이천동의 마을 역사 문화가치를 공유하고자 조성됐다.


2023년 8월 진행한 ‘나도 작가되기’ 수업은 연극대본, 미술, 음악, 소설 등 여러 장르의 문화예술을 융합시키는 방식으로 이천동과 주민에 대한 이야기를 담으며 지역의 정체성을 찾는 수업으로 이해를 돕는 영상작품이 함께 재생되어 작품의 이해도를 높인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다른 문화시설에서는 즐기지 못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참신하고, 어렵게만 생각하던 미술, 음악, 문학을 접목시켜 작품을 만들면서 자신감을 얻고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경험이 됐다“며, “주기적으로 참가하여 동네 주민과 소통하며 활력을 되찾고 나와 내가 사는 이천동에 대해서도 알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전시회를 통해 주민들이 이천동과 지역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기대하며,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이천동 주민들의 자부심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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