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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22 16: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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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완 노무현재단 이사장(60.광주 서구의원)이 오는 6.4 지방선거 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이사장은 22일 광주시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민주정부 청와대에서 익힌 민주적 국정철학과 국가운영 경험, 행정의 실핏줄인 기초의원의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살아있는 지방자치시대를 열겠다”면서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이어 “광주는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를 창출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모태였지만 지금은 한국정치의 전략적 선택지라는 사실상 정치적 하부구조로 전락했다”면서, “광주가 외치면 대한민국이 메아리치는 광주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되찾아 ‘광주의 기’를 되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또 “광주의 기가 살아날 때 민생과 경제, 인권도 생기를 되찾고 차세대 지도자의 출현과 정권교체의 꿈도 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남 장성 출신인 이 이사장은 광주고와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보 경제부장을 거쳐 김대중정부 청와대비서관, 노무현정부 청와대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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