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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23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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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오는 24일 국립중앙도서관 내 국제회의장에서 ‘Linked Open Data Annual Conference 2014(이하 LODAC 2014)’를 개최한다.

이번 LODAC 2014는 국립중앙도서관(2011~2013년)이 연구.개발한 LOD 플랫폼 및 응용서비스를 제공키 위한 홈페이지(http://lod.nl.go.kr) 정식 오픈은 물론 공공데이터를 보다 가치 있게 활용하기 위한 도구로 LOD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LOD는 이용자들이 쉽게 원하는 정보를 찾고,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하고 문서 중심의 웹에서 데이터 중심의 웹으로 현재의 웹을 한 단계 진화한 형태로 이끄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국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 관련 시스템 간에서만 활용되는 정보자원을 데이터 중심의 웹 정보 유통환경에서 도서관 이외의 분야와 정보를 융합하거나 유통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LOD 연구를 시작했다. 2012년 국립중앙도서관의 LOD 관리 및 운영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이어 지난해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데이터 약 482만 건을 LOD로 발행하고, 대국민 서비스를 위한 준비를 했다.

이를 통해 도서관의 정보자원을 사회적으로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형식으로 제공해 개인.기업.공공기관 등을 통한 도서관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이고 다양한 웹 자원과 자유롭게 연계, 도서관 및 웹 데이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기반을 조성한다.

이번 LODAC 2014는 ‘정부 3.0, 창조경제 그리고 LOD’를 주제로 서울북부지방법원 윤종수 부장판사의 키노트로 정부 3.0을 통해 풀어나가는 창조경제의 실마리를 공공데이터에서 찾는다.

또한 김평 전주교대 컴퓨터교육과 교수, 이규철 충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김택훈 한국정보화진흥원 책임연구원, 안지용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선임연구원, 권순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부터 왜 공공데이터가 LOD로 표현되고 공개(발행)됐을 때 더욱 가치를 갖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의 최종 목표는 국립중앙도서관 및 다른 분야의 LOD 서비스가 신뢰성 있는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의 참여와 공유, 재활용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지식 창출에 기여하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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