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운남면(면장 김나연)은 지난 20일부터 강설이 시작됨에 따라 면 소재지와 취약구역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운남면 자율방재단(단장 성동호)은 “기상청이 군 전역에 눈이 내릴 것을 예보하자 제설작업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치고, 21일 새벽 무렵부터 본격적인 제설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체 보유 장비를 활용해 면 소재지, 이면도로, 언덕길 등 제설 취약구역에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은 제설 장비가 투입될 수 없는 구간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제설작업에 힘써 더불어 사는 운남을 만드는 데 앞장섰다.
김나연 운남면장은 “이번 제설작업에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올 겨울에도 면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제설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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