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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27 10: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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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KBS ‘왕가네 식구들’ 방송 캡쳐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 44회 방송 분에서 차츰 변화되는 모습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왕수박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수박(오현경 분)은 만나자는 민중(조성하 분)의 전화에 기쁜 마음에 만나러 간다. 일식집 룸에서 만난 수박은 “이런데 정말 오랜만이네. 옛날엔 입맛 없으면 툭하면 이런데 와서 밥 먹었는데. 그땐 행복인지도 몰랐어. 당신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내 맘대로 쓰고 살면서도 복 터진 줄도 몰랐어. 밖에 나가 돈 버는 게 얼마나 힘든 건지. 내가 생각해도 참 못나고 철이 없었어”라면서 그 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어 본격적인 용건을 말하는 민중은 “만약에 내가 재혼한다면” “만약에” “애들 어떡했음 좋겠어?”라고 말하자, 눈물을 글썽이면서 떨리는 마음으로 “있구나. 엄마 말이 맞지? 엄만 진작부터 눈치챘다던데””라고 민중의 여자에 대해 질문을 한다.

또한, 민중은 수박의 질문에는 대답도 안하고, “애들은 어떡할래?”라며 애지와 중지에 대한 질문만을 할 뿐이었다. 이에 수박은 “생각해 볼게”라며 결국 울음을 터뜨린 채 뒤쳐나간다.

민중에게 순정(김희정 분)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수박은 순정에게 만나자는 전화를 하고, 두 사람이 만나면서 44회 방송이 마무리가 됐다.

수박, 민중, 순정 세 사람이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되면서 앞으로 극의 전개가 주목되는 ‘왕가네 식구들’은 매주 토,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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