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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27 13: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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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조류인플루엔자(AI)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 지원을 한다.

중기청은 AI확산이 오리·닭 소비 감소와 전통시장 상인/자영업자의 매출감소로 이어지지 않도록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기청은 이에 따라 육류 도.소매업, 일반음식업 가금류 취급업소 중 AI 피해업체에 대해 기존 보증 유무와 상관없이 업체당 최대 5000만 원 한도(100% 전액보증.보증료율 1.0%)로 신용보증을 할 예정이다.

특례보증을 이용하려는 소상공인은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AI 피해 현황을 확인받은 후 보증서를 발급받아 은행에 자금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또 기존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중기 정책자금 대출을 받았다면 최대 1년6개월까지 상환을 유예할 수 있다.

중기청은 이와 함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AI 피해신고센터’를 설치, 소상공인 피해상담과 신고를 수시로 접수키로 했다. 또 전통시장 매출감소를 막기 위해 전 부처.공공기관과 함께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는 것을 비롯 온누리상품권 할인폭을 3%에서 5%로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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