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지난 오는 2월 3일부터 IC칩이 없는 MS(마그네틱)현금카드로는 ATM(자동현금입출금기) 기기에서 현금인출을 할 수 없게 된다.
단, MS신용카드와 MS체크(직불)카드를 이용한 카드대출과 신용구매거래는 가맹점들의 단말기 전환율을 감안해 올 연말까지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사용이 제한된다.
2월 3일 이후 카드 미교체 고객이 야간이나 주말 등 영업외시간에 병원비등 긴급한 상황에 현금인출이 필요할 경우를 감안해 2월 3일부터 3월 31일까 영업점당 1대의 ATM기에서는 MS현금카드로 현금인출이 가능토록 한시적으로 허용할 예정이다.
한편, 금융당국에 의하면, 지난 22일 기준으로 MS현금카드의 99.6%가 IC현금카드로 전환됐다. MS카드 마그네틱 띠에 담긴 카드 정보는 암호화가 돼 있지 않아 복제 위험이 커 금융당국은 위변조가 어려운 IC현금카드로 전환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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