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야노시 아데르 헝가리 대통령과 양국 수교 25주년 기념 축하서한을 교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축하서한에서 "25년 전 양국이 역사의 흐름을 바꾼 중요한 결정을 내린 것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수교 25주년을 맞아 양국 간 호혜적인 실질 우호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헝가리의 아시아 지역 내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상생의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아데르 대통령은 "25년 전 헝가리의 체제 전환과 민주주의적 발전이 시작되는 시기에 양국 간 수교가 이뤄져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면서, "양국 간 교역·투자가 더 확대되고 양국이 공유하는 가치를 바탕으로 국제무대에서도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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