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1-30 15:16:00
기사수정

설 연휴가 지나고 다시 일상이 시작되는 2월 초, 극단 ‘공연예술제작소 비상’의 신작 ‘내 안에 침팬지가 산다’가 오는 2월 7일부터 23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공연한다.

공연예술제작소 비상은 설을 맞아 특별한 할인이벤트를 준비했다. 2월 4일 까지 예매하는 모든 관객에게 전석 50% 할인을 제공한다.

‘설날 기념 세뱃돈 할인’ 이벤트는 감사와 축하의 의미를 가진 세뱃돈을 일회적인 ‘흥미’나 상품에 대한 ‘욕구’에 소비하기보다는 ‘문화’의 영역에 사용하는 데 도움을 주기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이벤트는 티켓예매 대행업체 인터파크의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http://ticket.interpark.com/, 1544-1555)

이 작품은 증권으로 큰 성공을 맛보았다가 급한 내리막길을 타고 내려오는 ‘허영세’가 주인공으로, 금전에 대한 욕망이 사람들에게 끼치는 영향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면서 웃음과 함께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현 세태를 풍자한다.

그동안 연구발표회, 독회, 쇼케이스 1년 이상의 사전 제작 작업이후 지속적인 수정보완을 통해 오는 4월 대학로예술극장 3관 외 많은 재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서울문화재단은 그동안 쌓아 온 활발하고 내실 있는 활동을 인정해 지난해 공연예술제작소 비상을 성수아트홀의 상주단체로 선정한 바 있다.성수아트홀은 서울 성동구 뚝섬로 1길 (성수동 1가) 에 위치한 공연장으로, 인근에 2호선 뚝섬역과 분당선 서울숲역이 있다. 지난 2012년 9월에 개관해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의 운영 하에 활발하게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893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