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1-30 21:15:11
기사수정

사진/국무총리실 제공

정홍원 국무총리는 29일 “경남.경북.강원 등 AI 미발생 지역도 발생지역 못지않게 진.출입로 방역강화, 의심지역 소독 등 선제적 예방조치를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안행부,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 및 8개도 지사.부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AI대응 긴급점검’ 영상회의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 총리는 “그동안 원스톱비상체제를 갖추고 상황에 즉각 대처하는 등 정부와 지자체가 합심해 AI 확산방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발생지역이 늘어나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정 총리는 또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이번 주가 큰 고비인 만큼 지자체에서 설 연휴기간 중 AI발생지역 및 철새도래지 출입 제한, 농가 방역 강화, 이동로 소독 작업, 홍보강화 등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각 도별 현황과 대처상황, 정부에 대한 건의사항을 차례로 보고받은 정 총리는 “인력과 장비 등 AI 발생지역에 방역.살처분 비용을 특별교부세에서 추가 지원하고 필요하다면 지자체별로 항공방재와 이동방역초소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898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