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1-31 16:45:34
기사수정

사진출처/KBS 2TV ‘감격시대’ 방송 캡처

KBS 수목드라마 ‘감격시대’(극본 채승대, 김진수, 고영오, 이윤환 / 연출 김정규, 안준용) 6회에서 ‘수옥’과 ‘정태’가 ‘옥련’을 사이에 두고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수옥’과 ‘정태’가 ‘옥련’을 사이에 두고 팽팽한 긴장 관계를 형성했다. 기차역에서 ‘정태’를 오매불망 기다리는 ‘옥련’ 앞에 나타난 ‘수옥’은 ‘옥련’에게 환심을 사기 위해 건달들에게 돈을 준 후, ‘옥련’에게 치근덕거리게 시킨다. ‘수옥’에게 사주 받은 건달들에게 둘러싸인 ‘옥련’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지만, 이 때 나타난 ‘정태’는 타고난 실력으로 건달들을 때려눕히고, ‘수옥’에게도 맞선다. 하지만 ‘수옥’ 역시 ‘정태’의 공격을 날렵하게 피해 앞으로 만만치 않은 상대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암시했다.

한편, ‘정태’와의 첫 데이트에서 바람맞은 ‘옥련’은 허망한 마음을 안고 홀로 스케이트를 타다가, 어디선가 들려오는 왈츠 음악 소리에 눈길을 돌린다. ‘수옥’은 빙판 위에 음악이 흘러나오는 축음기를 올려놓으면서 로맨틱한 미소와 함께 ‘옥련’에게 인사한다.

난봉꾼에 바람둥이라면서 ‘수옥’을 매정하게 대했던 ‘옥련’은 그 모습을 보고 ‘정태’에게 아쉬웠던 마음을 위안받는다. ‘수옥’은 빙판에서 우스꽝스럽게 넘어지고, 농담을 하는 등 마음이 상한 ‘옥련’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옥련’은 스케이트 장에서 ‘수옥’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서서히 마음을 열기 시작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스케이트 장에서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고, ‘수옥’은 ‘옥련’을 차로 집 앞까지 데려다 준다. 이 때 ‘수옥’은 ‘옥련’의 집 앞에서 ‘정태’와 두 번째로 맞닥뜨린다. ‘옥련’은 ‘정태’를 보고 일부러 ‘수옥’에게 더욱 친절하게 대하고, 노래 레슨을 받기로 약속하면서 다음 만남을 기약해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정태’에게 질투심을 유발시킨다.

기차역에서의 첫 대면과는 반대로 ‘정태’가 ‘수옥’에게 질투심을 느끼는 이 장면은 극의 재미를 한 층 더 높이며 향우 이들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식으로 펼쳐질 지 기대감을 높였다.

‘수옥’, ‘옥련’, ‘정태’의 러브라인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매력적인 바람둥이 ‘수옥’ 역으로 출연 중인 김재욱의 ‘감격시대’는 수, 목요일 저녁 10시 KBS 2TV에서 방영 중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899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