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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29 13: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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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구역도

포항 부근(~~~~지점 연결한 선내 해역)

동해항 부근(~~지점 연결한 선내 해역)


국립해양조사원(원장 김재철)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위해 429일부터 82일까지 포항 및 동해항 인근 해역의 수심, 항해에 장해가 되는 위험물 등을 정밀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해역인 포항항과 동해항은 동해안의 주요 무역항으로 대형선박 및 어선의 통항이 잦은 곳이다. 특히, 동해항은 안전항해 위험요소 중의 하나인 정치망과 같은 고정형 어장이 많아 항해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수로측량 전용 해양조사선 동해로호(136)다중빔 음향측심기*, 해저퇴적물 채취기 등 해양조사 장비를 탑재하여 해당 지역의 최신 수심 및 항해위험물(암초, 침몰선박 등) 의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렇게 취득된 자료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에 간행되는 해도 개정에 반영되어 선박 운항 시 활용할 수 있다.

 

* 다중빔 음향측심기(Multibeam Echosounder): 다수의 음파 신호를 해저로 발사하고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여 바다의 깊이(수심)를 측량하는 장비

 

동해해양조사사무소장은 앞으로도 동해안의 안전한 바닷길을 만들기 위해 동해 전 연안 해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조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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