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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01 13: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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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 및 황금종려상 노미네이트, 2014 전미 비평가 협회상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촬영상의 4개 부문 싹쓸이 수상, 씨네21의 이동진, 김혜리, 유지나 평론가로부터 10점 만점을 받은 코엔형제의 음악영화 ‘인사이드 르윈’ 속 사랑스러운 욕쟁이 진 역에 어울리는 국내 여배우 설문조사에서 고아라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9일 개봉 후 폭발적 흥행 질주를 시작한 코엔형제의 첫 음악영화 ‘인사이드 르윈’ 속 사랑스러운 욕쟁이 진 역에 어울리는 국내 여배우를 뽑는 설문조사에서 ‘응답하라 1994’의 히로인 고아라가 1위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3년 청소년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한 고아라는 SM엔터테인먼트의 3대 미녀로 꼽힐 정도로 인형 같은 미모와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영화와 CF를 섭렵해왔다. 그러던 중 지난해 여신 이미지를 과감하게 버리고 ‘응답하라 1994’의 푼수 여대생 ‘성나정’으로 변신에 성공해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그녀가 ‘인사이드 르윈’의 진 역에 어울리는 국내 여배우에 1위로 선정된 것은 놀라울 것 없는 일로, 실제 진 역을 맡은 캐리 멀리건 역시 인형 같은 얼굴로 사랑스러운 까칠녀를 완벽하게 소화했기 때문이다.

‘인사이드 르윈’ 속 진은 주인공 르윈에게 자신의 임신에 대한 책임을 모두 뒤집어 씌우고 쏘아붙이지만, 한편으로는 마음 속 깊이 르윈을 챙기는 인물이기도 하다.

진 역을 맡은 캐리 멀리건은 “신경질적이고 항상 화가 가득 차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은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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