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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01 16: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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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1일 전남 여수 기름 유출 사고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신속한 방제 작업과 피해 조사를 약속했다.

윤 장관은 "큰 선박 사고의 경우에는 보험과 연관이 돼있어 피해와 원인조사가 명백히 이뤄져야 한다"면서, "원유회사와 보험사가 일단 조사를 하고 기준에 따라 보상할 수 있""고 말했다.

윤 장관은 사고 현장에서 조류를 타고 기름띠가 흘러들어 피해를 본 신덕마을을 둘러보고, 방제 작업에 나선 주민, 해양경찰, 공무원들도 격려했다.

한편, 전날 오전 10시 5분경 여수 낙포2부두에서 싱가포르 선적 유조선이 배를 대다 육상의 잔교와 충돌하면서, 여수산단과 연결된 송유관 3개가 파손됐다. 해상으로 유출된 기름의 약 70%가 이날 오전까지 방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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