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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산닭 판매를 중단한 청주 육거리시장을 방문해 상인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이날 상인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1주일간 산닭 판매점의 문을 닫고 AI 방역활동을 펼치기로 한 결정에 감사한다”면서, “전통시장의 노력이 AI 확산 방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어 “AI 발생 후 펼치는 차단방역이 나름대로 효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농가, 산업계,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합해 노력하면 AI 확산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토종닭협회 관계자는 “전국 재래시장의 토종닭 판매업소들이 1∼2일, 15∼16일 동시에 문을 닫고 방역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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