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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02 2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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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은 2일 62회 생일을 맞았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관저로 정홍원 국무총리, 김기춘 비서실장과 청와대 수석비서관 전원을 초청해 2시간 동안 오찬을 함께 했다.

박 대통령은 생일을 이틀 앞둔 지난달 31일 둘째 조카를 얻었다. 동생인 박지만 EG회장의 부인인 서향희 변호사는 설인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산부인과에서 둘째 아들을 낳았다. 서 변호사는 자연분만으로 순산했고,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대통령이 출산 직후 전화 통화를 하고 축하 난을 보냈다”면서, “연휴 기간이어서 거기가 복잡할 것 같아서 직접 가지는 않았고, 몸이 풀리고 나서 찾아갈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29일 박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는 친필 서명 서한을 보냈다.

청와대에 의하면, 시 주석은 서한에서 ‘박 대통령님의 생신을 맞아 진심어린 축하와 따뜻한 인사를 드린다’면서, ‘박 대통령의 훌륭한 지도 아래 한국의 각 사업이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으며 한국 국민이 점차 국민행복 시대로 들어서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현재 한중 관계가 순조롭게 발전하고 있는 바 저는 한중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하며 올해 양측이 모두 편한 시간에 귀국을 방문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아울러 올해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의 박 대통령 참석을 환영하며 항상 건강하고 모든 일이 순로롭게 잘 풀리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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