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2일 6.4 지방선거 야권연대와 관련해, “선거연대는 구태정치 중의 구태정치”라고 비판했다.
윤 수석부대표는 설 연휴 마지막날인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새정치신당이 새 정치를 표방하는 만큼 선거 연대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라면서, “(새정치추진위원회) 윤여준 의장이나 금태섭 대변인, 그 분들 전부 다 꼭 ‘현재로서는’ 그 전제를 붙이더라”고 말했다.
윤 수석부대표는 이어 “그 분들은 ‘현재로서는 연대는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선거연대는 구태정치 중의 구태정치”라고 덧붙였다.
윤 수석부대표는 “기초연금법 제정안, 북한인권법 제정안,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안, 사이버테러방지법 제정안 등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윤 수석부대표는 또 금융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각종 입법안과 분양가 상한제를 완화하는 주택법 개정안, 서비스산업발전법, 관광진흥법, 자본시장법, 크루즈산업육성법 등도 통과가 시급한 법안이라고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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