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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02 20: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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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 윤여준 의장은 6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의 연대 문제와 관련해 “자신들로서도 딜레마”라면서, “국민들 생각이 어떻게 변할지 예민하게 따라가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장은 2일 여의도 한 식당에서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국민이 선거에서 이기겠다는 목적만으로 연대하는 것을 구 정치로 보니, 새 정치를 하겠다”면서, “당을 만드는 입장에서 연대부터 하면 상징성이 날아가 자살행위나 마찬가지”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의장은 “다만 이 같은 기본입장을 계속 유지하려고 한다면서도 국민들이 받아주지 않는다면 그때 가서 고민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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