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부활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 겸 국가안보실 제1차장에 김규현 현 외교부 1차관이 내정됐다고 청와대가 3일 밝혔다.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내정자가 외교부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직업외교관으로 리더십과 대외협상력 및 위기관리능력이 뛰어날뿐 아니라, 국방부 국제협력관 등으로 재직해 국가안보에 대한 전략적 마이드도 겸비한 점을 고려해 발탁했다”고 내정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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