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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04 13: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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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레이앤모

'감격시대' 진세연과 김재욱의 달콤한 스케이트 데이트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김진수,고영오,이윤환, 연출 김정규, 안준용, 제작 레이앤모)의 진세연과 김재욱이 숨겨둔 스케이트 실력을 발휘하면서 차가운 빙판 위 뜨거운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포착, 요즘 한창 인기몰이중인 외화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공주에 못지않은 스케이트 실력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감격시대’(6회)에서 정태(김현중 분)와의 첫 데이트에 바람맞은 옥련(진세연 분)은 빙판 위까지 축음기를 끌고와 왈츠를 들려주는 로맨틱한 남자 수옥(김재욱 분)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난봉꾼에 바람둥이라면서 수옥을 경계했던 옥련도 조금씩 수옥에게 마음을 열며 정태에게 상처받은 마음을 위안받았다. 이로써 옥련을 사이에 둔 정태와 수옥의 핑크 빛 긴장 관계는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사진 속에서 진세연은 아이처럼 천진한 미소를 띠며 스케이팅을 즐기고 있다. 하얀 빙판 위 빨간색 망토 코트를 입은 그녀의 모습은 발랄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발군의 스케이트 실력마저 뽐내며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는 진세연의 모습은 드라마 속 옥련 그대로를 보는 듯하다.

극 중 “난 여기 여자들 꼬시러 왔죠. 왈츠 틀어주면서 스케이트 타면 신의주 여자들 다 넘어가요”라면서 너스레를 떠는 수옥의 모습은 능청스러운 김재욱의 의외의 매력을 발견하게 해준다.

김재욱은 드라마 속에서는 서툰 스케이트 실력으로 넘어지고 자빠지며 옥련을 웃게 만들었지만 사실은 수준급 스케이트 실력을 과시하며 진세연과 함께 즐거운 스케이트 데이트 장면의 촬영을 마쳤다.

지난 주 스케이트를 타면서 로맨틱한 시간을 보낸 수옥은 옥련을 집까지 바래다주고, 이 광경을 목격한 정태는 질투와 미안함으로 옥련에게 다시 한 번 데이트를 신청했다. 하지만 정태와 옥련의 데이트는 순탄하게 흘러갈 것으로 보이지 않아 정태, 옥련, 수옥의 삼각 로맨스는 더욱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들며 본격적으로 드라마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줄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틱감성누아르'인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은 매주 수요일과 목욕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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