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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04 22: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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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 메인 화면

정부 부처가 협력해 창조경제타운의 아이디어 사업화에 나선다.

미래부는 4일 중기청, 특허청, 산업부 등 12개 부처의 62개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창조경제타운에서 선별된 아이디어를 우선 지원하는 등 창조경제타운 우수 아이디어 사업화에 범부처가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성숙하지 못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미래부, 산업부 등의 연구개발서비스업, 비즈니스 아이디어 지원기관 등을 통해 타당성 분석과 비즈니스모델 기획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무한상상실.창업공작소(미래부), 시제품 제작터(중기청), 콘텐츠코리아 랩(미래부.문체부) 등을 통해 실물모형 제작 등이 지원되고 창작활동 등을 위한 인프라도 지원된다.

‘숙성된 아이디어’에 대해선 주로 기술개발과 자금이 지원된다. 창업기업 및 1인 창조기업, 기업의 비즈니스모델을 위한 기술개발, SW 분야, 기초.원천연구 성과활용 등에 해당될 경우 각 부처 지원사업의 특성에 따라 기술개발 지원 시 우대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을 앞둔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필요한 자금의 원활한 지원을 도모하고, 펀드.금융기관 등의 관계자가 아이디어 설명회에 참가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별 투자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고, 창조경제타운을 통한 우수 아이디어가 제품으로 생산돼 마케팅 지원이 필요한 경우 제품 홍보지원 대상 선정 시 우대한다.

이어 각 부처 공모전과 아이디어 캠프 및 대학 등에서 창출된 우수 아이디어와 우수 결과물을 창조경제타운에 등록해 발전.사업화 시킬 수 있도록 연계한다.

한편 창업교육을 희망하는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각 부처의 창업 교육을 위한 교육생 선발 시 우대하고, 오프라인 멘토링을 희망하는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각 부처의 지원공간을 통해 오프라인 멘토링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창조경제타운은 ‘아이디어 사업 지원정보’ 서비스를 통해 정부와 민간의 260개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맞춤형 검색과 상세검색 기능과 함께 사업정보를 제공해왔다.

미래부는 “앞서 제6차 창조경제위원회를 개최해 12개 부처합동으로 마련한 ‘창조경제타운 범부처사업 연계방안’을 확정했다”면서, “대상사업별로 연계지원계획과 실적 등을 지속 점검하고, 이달 중 관계부처와 공공 및 민간의 사업지원기관 관계자가 참석하는 워크숍을 개최해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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