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동 생태학습관이 지난 7일(금) 방이동 443-15번지 일대 생태경관보전지역 내에 만들어졌다.
총 사업비 8억여원이 투입돼 6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완성된 학습관은 지상2층, 연면적 618㎡ 규모에 생태전시교육실과 생태자료보관실, 자원봉사자실 등을 갖추었다. 특히 2층 외부를 전망용 옥외 데크 형태로 조성해 방문자들로 하여금 생태경관보전지역의 늪지전경 및 서식․식생하는 동식물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건축물 내․외부 마감재는 아토피성 피부염 방지를 위하여 환경호르몬 발생을 억제하는 천연원목 등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고, 이산화탄소 배출감소를 위해 지붕에 15K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하였다. 또한 방문객들이 한눈에 태양광 발전량 및 현재 일조량 등을 볼 수 있도록 디지털 현황판도 설치해 눈길을 끈다.
구 건축과 관계자는 “방이동 생태학습관에서 생태자료를 보며 공부도 하고, 2층 옥외 데크에서 생태경관지역을 직접 관찰하며 생생한 생태학습을 즐기길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생태학습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학습관을 원스톱 체험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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