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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05 00: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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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4월 아시아 순방을 놓고 한국과 일본이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외교부는 “미국측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 계획에 대해 “미국 정부에 의하면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과 관련해 어느 나라를 방문한다를 포함해 현재 결정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언론은 앞서 3일 미.일 양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오바마 대통령이 4월 아시아 순방 때 일본을 방문할 것이 확실하고 한국도 방문국에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조 대변인은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의 방한과 관련해, “2월 한국 방문을 위한 협의가 현재 진전되고 있다. 최종 확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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