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찜닭 전문점의 원조 봉추찜닭이 일본, 베트남에 이어 중국에 진출했다.
봉추찜닭은 중국 산동성 린이(臨沂)시 지역에 약 50평 규모의 중국 1호점을 열었다.
중국 칭다오시 인근의 린이시는 인구 1천만명에 이르는 대도시로 최근 중국 내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지역으로, 봉추찜닭은 린이 현지의 산동녹애식품유한공사(山东绿爱食品有限公司)와 합작으로 ‘한국에서 온 봉추’라는 뜻의 ‘한봉(韓鳳)’ 브랜드를 내걸었다.
린이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중국에 100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는 봉추찜닭은 “봉추가 갖고 있는 찜닭의 참맛에 중국 현지파트너의 영업력이 더해진다면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 약 170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봉추찜닭은 일본 신오쿠보점, 베트남 하노이점과 함께 3번째 해외진출인 중국 시장에 이어 앞으로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지로 해외 진출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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