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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05 18: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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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서울호텔(사장 강병직)은 오는 16일 국내 최초 종합 스트릿 댄스대회 ‘스트릿 올 라운드 챔피언십 2014 (Street All-round Championship 2014)’를 더케이서울호텔 그랜드 볼룸 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스트릿 올 라운드 챔피언십 2014’는 스트릿 댄스의 전 장르, 팝핀.힙합.비보이.락킹.왁킹.걸스힙합등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 스트릿 댄스대회이다.

전국에서 모인 남녀 스트릿 댄서들은 중.고생 부문과 대학.일반 부문으로 나눠, 2,000여명이 수용 가능한 전국 최대 규모의 The-K서울호텔의 그랜드 볼룸 홀에서 3분 이내의 퍼포먼스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각 분야별 세계 최고로 꼽히는 전문 ‘꾼’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다.

팝핀 부문에는 세계 최고의 팝핀 팀인 ‘일렉트릭 부갈루스’의 멤버인 위글스(Mr.Wiggles)가 심사위원을 맡는다. 위글스는 킹-투트로 유명한 댄서로 아이돌 그룹 ‘슈퍼 주니어’등 많은 가수들이 킹-투트 동작을 안무에 사용했다.

힙합 부분에는 머라이어 케리, 지누션, 빅뱅 등 국내외 최고 뮤지션들의 뮤직 비디오 출연 및 안무를 맡았던 헨리 링크(Henry Link), 일본 비보이계의 다크호스 다이스케(Taisuke)가 함께 심사를 맡는다.

국내 심사위원으로는 소녀시대 효연, 미스에이 민, 슈퍼주니어, 이효리, 동방신기, 장우혁 등의 댄스 트레이너로 활동했던 박성진 등 국내외 유명 퍼포먼스 대회에서 화려한 우승 실적을 가진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진이 함께 한다.

특히, 각종 CF 활동과 이효리와 함께 활동하면서 유명세를 얻은 Winners Crew 외에 국제적 활동 중인 크로스오버, 립스틱컬 핑크 등 국내 최정상급 댄스 팀들의 화려한 공연은 이번 대회를 한층 더 뜨거운 무대로 만들 예정으로, 행사관람은 무료다.

더케이서울호텔 홍보팀 한성희 팀장은 “지금까지 한류 문화는 드라마, 인기스타, 아이돌 위주의 한정된 범위를 벗어나지 못했다”면서, “The-K서울호텔은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면서 새로운 한류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국의 스트릿 댄서들을 세계에 알리는 것은 물론, 新 한류 브랜드로서 젊은 댄스 문화가 자랄 수 있는 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를 원할 경우, 오는 14일까지 서울종합예술학교 홈페이지(www.sac.ac.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당일 오후 12시부터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2~4명 팀 구성인 경우 참가 금액은 20,000원, 5명~10명의 팀 구성인 경우 30,000원이다.

한편, 대학.일반 부문 1위는 상금 200만원, 중․고생 부문 대상은 상금 50만원과 3,200만원 상당의 4년 전액 장학금 등 총 6,5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문의 02-552-2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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