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대구광역시.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함께 오는 11일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컨셉코리아 F/W 201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 무대는 ‘문화를 어우르다(Aspire to Inspire)’라는 주제로 뮤지컬과 패션의 만남을 그려낼 예정이다. 창작뮤지컬 ‘늑대의 유혹’ ‘블랙메리포핀스’의 서윤미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김다현과 김호영 등이 출연한다.
올해는 고태용, 박윤수, 이석태, 최복호 등 디자이너가 참가한다. 행사는 메인(main) 컨셉코리아, 프리(pre) 컨셉코리아 등으로 구성된다.
신진 브랜드의 안정적인 현지 정착을 위해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프리(Pre) 컨셉코리아’도 진행한다. 편집매장과의 협업(콜라보레이션), 패션전시회 개최 등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계한희, 김서룡, 김홍범 등 디자이너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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