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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10 21: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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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6일부터 13일까지 국립극장 등에서 열리는 ‘2014 제10회 세계합창 심포지엄’을 추진키 위해 합창계 및 재계, 언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를 발족했다.

세계합창총연맹(IFCM)과 세계합창 심포지엄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합창총연합회, (재)국립극장 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14 제10회 세계합창 심포지엄’은 19개국 25개 합창단의 70여회 공연과 국내외 합창계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70여회의 워크숍, 악보 박람회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세계합창 심포지엄’은 UNESCO 산하 문화학술기구인 세계합창총연맹이 3년마다 개최하는 합창 축제로, 1987년 오스트리아에서 제1회 심포지엄이 개최된 이후,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9개 국가에서 개최됐다.

조직위원장에는 세계합창총연맹 이사인 도영심 UNWTO STEP재단 이사장이 선임됐다. 조직위원으로는 정승일 세일이엔에스 회장, 민남규 자강산업회장, 노재현 중앙북스 대표이사, 김순덕 동아일보 논설실장, 나영수 한양대 명예교수, 이용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 탁계석 음악평론가, 윤학원 인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이상길 한국합창총연합회 이사장, 안호상 국립극장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위촉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조현재 제1차관은 이날 출범식에서 ‘제10회 세계합창 심포지엄’의 서울 개최를 깊이 축하하고, “이번 행사는 세계 합창계의 교류와 화합뿐만 아니라, 한국 합창음악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한국을 세계 문화예술인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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