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는 14일 우리 정부가 발표한 공공부문 부채 산출 결과와 관련해, “공공부문 부채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조치”라고 평가했다.
피치는 이날 “한국이 G20 회원국 중 다섯 번째로 공공부문 부채를 산출했다”면서, “이번 결과는 피치가 파악하고 있던 한국의 공공부문 부채 규모와 일치하고, 신뢰성 있는 공공부문 부채 관리 정책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피치는 이어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과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 등 공공부문 부채 관리를 위한 한국 정부의 개선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면서, “박근혜정부의 이러한 조치가 지난해 7월 한국의 12개 공기업의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된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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