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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14 23: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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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14일 남북이 2차 고위급 접촉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예정대로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진행키로 합의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새누리당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인도주의적 차원의 이번 합의를 만들어낸 남북 고위급 접촉 결과를 환영한다”면서, “자칫 상봉 행사가 차질을 빚어 다시 한번 이산가족들에게 상처를 주게 될까 걱정했던 것이 해소돼 참으로 다행스럽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변인은 이어 “정부는 행사가 끝까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그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변인은 또 “북한은 합의한 사항에 대해 더 이상 조건을 달아서는 안 될 것”이라면서, “남북 모두 이번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심혈을 기울여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남북관계의 초석을 다져주실 것”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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