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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15 18: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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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용단(예술감독 윤성주)은 오는 19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 현지에서 열리는 제7회 겨울 국제 아트 페스티벌(VII Winter International Arts Festival)의 기획프로그램인 ‘한국 문화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소치 시내 및 올림픽 파크 등지에서 3차례에 걸쳐 ‘코리아 환타지’ 공연을 선보이는 것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겨울 국제 아트 페스티벌은 소치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로 세계적 비올리스트 겸 지휘자인 유리 바슈메트(Yuri Bashmet)가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이번 축제는 이제까지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하는 음악 페스티벌 형식에서 벗어나 세계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국가별 주간을 마련한 것이다.

한국의 문화를 선보일 수 있는 ‘한국문화 페스티벌’ 에는 국립무용단의 한국무용 공연을 비롯해 창작국악그룹 ‘비빙’, ‘더 광대’, 박민희, 안이호 등이 선보이는 음악 공연, 고남수, 임재천의 사진전, 한계륜의 비디오아트 전시전 등 여러 분야에서 한국의 멋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무용단이 선보일 ‘코리아 환타지’는 학춤, 장구춤, 부채춤, 오고무 등 한국 전통춤의 백미들을 모은 국립무용단 대표 레퍼토리로, 각 다른 장소에서 각기 다른 무대를 올린다.

우선 18일 저녁 7시에 크라스나야 팔라냐 (Krasnaya Polyna) 갤럭시 홀에서 창작 국악그룹 비빙과 함께 ‘Discover Korea, from the Classic to Contemporary (전통에서 현대까지 한국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이어 19일에는 소치 시내에 위치한 겨울극장(Winter Theater)에서 ‘코리아 환타지’를, 또한 22일에는 메달파크(Medal Plaza) 야외무대에서 메달수여식 직전 약 30여 분간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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