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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16 1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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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가족액터스

“실제야 연기야~?”

배우 오지은이 귀신보는 형사 ‘처용’서 실감나는 만취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소주, 맥주, 막걸리를 한 데 부은 후 손가락으로 저어 원샷한 하선우(오지은 분)는 윤처용(오지호 분)을 향해 힘차게 주정을 부리고, 아스팔트에 주저앉아버리는가 하면 구토, 트림 연기까지 실감나게 펼치며 깨알 전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6일 밤 11시 OCN 미스터리 수사극, 귀신보는 형사 ‘처용’ 3화가 방송된다. 이 날 방송에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강력계2팀에 다시 합류하게 된 윤처용을 축하하기 위해 팀 회식이 진행된다고. 회식 자리에서 선우는 처용을 향해 섭섭했던 마음을 표현하듯 그에게 본격 주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낸다고 한다.

특히 오지은은 자신이 마실 폭탄주를 스스로 제조해 원샷 하고, 취해 중얼거리다가 뛰어나가 구토를 하고 아스팔트에 주저앉아버리는 등 주정연기를 펼치면서 실제 인지 연기인지 헷갈리게 한다고. 또, 리얼한 트림연기까지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실감나는 만취 연기뿐만 아니라 여고생 귀신 한나영(전효성 분)이 빙의한 1인2역도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오지은에게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오지은씨 빙의 연기, 혹시 전효성씨 목소리 더빙한 것 아니냐. 너무 실감난다’는 문의가 심심치 않게 들어온다고.

한편 극에서 공개되지 않았지만, 과거 특별한 사건으로 인연을 맺은 윤처용과 하선우는 지난 9일 전파를 탄 귀신보는 형사 ‘처용’ 첫 화에서 극적으로 재회했다. 광역수사대를 떠나 지구대에서 근무하던 윤처용은 다시 강력2팀으로 복귀하고 하선우와 파트너가 된다. 사포처럼 까끌거리는 성격에 전형적인 마초남인 윤처용은 냉철한 듯 하지만 유리알 같은 마음을 소유한 하선우와 함께 미스터리한 사건을 수사해가며 본격적으로 케미에 불을 붙일 예정이다.

OCN 귀신보는 형사 ‘처용’ 3화 ‘영혼의 메시지’편은 16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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