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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17 12: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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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외교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집트에서 발생한 한국인 관광객 탑승 버스에 대한 폭탄 테러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했다.

유엔 안보리는 17일 언론 성명을 통해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탑승한 버스를 공격해 최소 4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부상한 테러 행위를 가장 강력한 어조로 규탄한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안보리는 이어 “희생자 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하며 이런 극악한 행위로 피해를 본 모든 사람과 한국, 이집트 정부, 국민에게 위로를 표한다”면서, “그 어떤 형태의 테러 행위도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한 가장 심각한 위협이며 범죄행위로, 결코 정당화될 수 없음을 재확인한다”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이번 성명 발표와 관련해, “이번 테러로 우리 국민이 사망.부상하는 피해가 발생했음을 고려해 안보리 언론성명 작성과 채택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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