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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17 13: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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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로브 최다 수상, 아카데미 최다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2014년 최고 화제작 ‘아메리칸 허슬’에서 제니퍼 로렌스가 폴 매카트니의 명곡을 폭풍 열창해 눈길을 끌고 있다.

크리스찬 베일, 에이미 아담스, 브래들리 쿠퍼, 제니퍼 로렌스, 제레미 레너 등 사상 최고의 캐스팅으로 이슈가 되고있는 영화 ‘아메리칸 허슬’에서, 특히 강렬한 존재감과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골든글로브와 영국아카데미를 포함한 각종 시상식에서 여섯번이나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제니퍼 로렌스의 연기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들린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제니퍼 로렌스가 세계적인 명곡 폴 매카트니의 ‘Live and let die’를 폭풍 열창한 영상이 공개돼 또 한번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아메리칸 허슬’에서 제니퍼 로렌스가 열연한 캐릭터 ‘로잘린’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처럼 예측불가능한 트러블 메이커인데다, 우울증, 조울증, 대인기피증, 애정결핍까지 보이는 결핍의 끝판왕이기도 하다.

이번에 공개 된 영상에서 제니퍼 로렌스는 호피무늬의 홈 패션을 하고 양 손에 고무장갑을 낀 채 열정적으로 걸레질을 하면서 폴 매카트니의 ‘Live and let die’를 따라 부른다. 언제나 그렇듯 한껏 틀어 올린 금발의 헤어는 제니퍼 로렌스의 격렬한 헤드뱅잉으로 더욱 돋보인다. 다소 과격할 정도의 율동으로 폭풍 열창을 하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놀라움을 선사하며 웃음을 자아내기까지 한다.

마치 모노드라마를 연상시킬 정도로 노래에 빠져있는 제니퍼 로렌스의 모습은 과연 영화 속 어떤 상황이 그녀를 저렇게 열광케 했을까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이 장면이 주목받는 이유는 제니퍼 로렌스가 부른 폴 매카트니의 ‘Live and let die’가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이기 때문이다.

영화 ‘007: 죽느냐 사느냐’의 OST로 사용돼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가 제니퍼 로렌스를 만나 전혀 새로운 느낌으로 재탄생한 것으로, 더욱이 세계적인 명곡을 독특한 캐릭터의 개성과 자신만의 느낌으로 완벽 소화한 제니퍼 로렌스의 모습은 이제껏 본적 없는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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