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2-17 23:21:21
기사수정

사진제공/외교부

조태열 제2차관은 방한 중인 ‘윌리엄 스윙’(William L. Swing) 국제이주기구(IOM: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 사무총장을 17일 오후 접견하고, 한-IOM 간 협력 증진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차관은 “약 260만 명에 이르는 해외 우리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는 국가의 중요한 임무”라면서, “해외 긴급사태 시 우리국민 대피 지원에 있어 IOM과의 협력의 강화”를 희망했다.

이에 스윙 사무총장은 “16일 이집트에서 발생한 우리국민 탑승 관광버스 폭탄 테러 피해자 및 유가족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하고, “향후 우리정부와 재외국민 보호 관련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조 차관과 스윙 사무총장은 전 세계 분쟁.자연재해 발생 지역에서의 양 기관의 인도적 지원 협력, 우리국민의 IOM 진출 확대 방안 등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1988년 우리나라의 IOM 정식 가입 이후 다각도로 발전시켜 온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키로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956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