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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22 12: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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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설돼 큰 호응을 얻운 바 있는 국립극장 ‘안숙선 창극아카데미’가 제 2기를 모집한다. ‘안숙선 창극아카데미’는 평소 국악 조기 교육을 강조해 온 안숙선 명창이 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과 함께 지난해 시작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이다.

우리 판소리와 창극을 재미있게, 그리고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창극 전문 교육으로 지난해에 이어 안숙선 명창과 남인우 연출가, 국립창극단 단원 등 최고의 강사진이 함께하고, 커리큘럼도 업그레이드 했다.

참여 학생들은 20주 동안 창극 배우가 갖춰야 할 전통예술을 다양하게 배우게 된다. 우선 전통예술(연극놀이와 한국무용, 전통연희 등)을 즐거운 놀이로 체험하게 되고, 판소리 강습 시간에는 판소리 눈대목과 민요 등을 교육 받게 된다.

끝으로 국립극장 무대에서 아이들만의 이야기를 담은 창극 ‘수궁가’ 발표회를 갖는다. 특히 올해는 입문 과정을 수료한 학생 중 우수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11월에 심화 과정을 신설해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상반기 입문 과정은 초등 4년부터 중 3년까지 30명을 모집하고, 다음달 21일까지 국립극장 홈페이지와 전화로 신청, 다음날인 22일 오디션을 통해 참가자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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