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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23 20: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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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장승희 귀국 독창회가 오는 3월 7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탁월한 기량과 섬세한 표현력을 지닌 소프라노 장승희는 협성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유학해 세계 현대음악의 중심지 다름슈타트 시립음악대학 오페라학교에서 전문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제 썸머아카데미의 디플롬을 취득했다.

유학시절 Prof. Claudia Eder, Prof. Barbara Bonney, Kammersaenger Peter Maus 등 각 분야 유명 성악가들의 마스터클래스를 수료하면서 학구적인 연구와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전문연주자로서의 기량을 쌓아왔다.

2007년 독일 헷센주 마가렛 음악콩쿨 파이널리스트로서 본선 진출 및 2008 독일 합창축제의 ‘젊은 성악가를 위한 무대 (PodiumJungerGesangssolisten)’에 선발됐고, 지난 2011년 독일 베스코에서 개최된 국제 오페라 코스 ‘OperOderSpree’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차세대 연주자로서의 두각을 나타냈다.

카이저스라우턴 팔츠 미술박물관 시즌 오프닝 초청연주와 EU-Korea 기술과학자 학회초정연주, 카이저스라우턴 공대 교회 초정연주, 카이저스라우턴 평화교회 2인 음악회, Darmstadt 여름음악축제와 Prinz-Georg-Garten에서 열린 정원콘서트등을 여러 차례 출연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크리스마스 단독 콘서트와 란트슈툴-아첼에서 ‘Jubilate Deo’독창회를 개최하고 Matthias Graeff-Schestag과의 독일 가곡의 밤 연주를 비롯해 본에서 열린 화가 신송전 수묵화 전시회에서 솔로 연주를 한바 있다. 특히 오페라 ‘Gianni Schcchi, Rigoletto, La Chette metamorphosée en femme, Il duello comico’등 주.조역으로 활약하면서 오페라 가수로서의 역량을 다졌다.

독창자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본 극장, 카이저스라우터른 팔츠 극장, 본 베토벤 축제, 본 필하모니 합창단, 본 바흐합창단 등에서 합창 무대를 경험했고 특별히 본 필하모니 합창단의 ‘카펠레 콘서트’에서는 솔로로 출연하는 등 폭넓은 활동으로 독일 저변에 스며있는 음악을 직접 경험했다.

소프라노 Elisabeth Schmock의 영향을 받아 현대작품 연주활동과 함께 다름슈타트 ‘현대 음악의 날’에 기타리스트 얀 얀존과 뮐러-혼바흐의 ‘쉬린의 5개의 노래’로 출연해 탄탄한 음악적 역량으로 현지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헷센주의 교육 프로젝트인 ‘Oper in die Schule’ 대표 Kammersaenger(궁중성악가) 테너 William Cochran의 오디션에 선발되어 헷센주를 순회 연주했고 프랑크 푸르트 독일-미국 커뮤니티 합창단의 정기 연주회에서 하이든의 ‘천지창조’의 독창자로 성공적으로 연주해 그 실력을 인정 받았다.

국내에서 전수경, 박진현, 이애희, 국외에서 Elisabeth Schmock, Barbara Bonney, Elena Grigorescu와 성악을, 지휘자 Thomas Neuhoff, Till Hass에게서 음악 코칭을 받은 소프라노 장승희는 바로크부터 현대와 크로스 오버음악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고 현재 성악예술학회 회원 및 유성중앙침례교회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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