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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27 1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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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인구가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며 최근 3년 동안 1,255명이 늘어나면서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해 말 기준으로 인구수가 32,482세대 72,046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대비 111명이 증가, 2008년보다는 무려 1,092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이 같은 결과는 삼척시 역점사업인 총사업비 2조7천억 원 규모의 LNG생산기지건설과 5조9천억 원 규모의 종합발전단지 및 방재일반산업단지 등의 대형국책사업의 추진과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 개교에 따른 학생인구 증가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밖에도 도로, 간판, 하천 등의 지속적인 환경정비 사업을 통한 도시 이미지 개선과 주소전입 장려금, 영유아 양육비 지원 등 적극적으로 인구증가시책을 추진한 점도 인구유입에 한 몫 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삼척시는 유입된 인구를 유지하기 위한 도시 인프라 확충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동해 용정~근덕 상맹방 동해고속도로 노선연장사업이 2016년 준공예정이고, 미로 상정~태백 황연동 국도 38호선 4차선 확․포장사업도 2014년까지 완료하는 등 교통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또 3개 지구 135만㎡에 택지를 조성하고, 6개 지구에 2,800여 세대를 수용가능 한 아파트 건립과 명문고 육성 등 각종 도시 인프라 확충사업도 인구 20만을 대비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삼척시는 최근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들어간 원자력발전소를 비롯해 스마트 원자로, 제2원자력연구원 유치를 통한 원자력 복합단지 구축계획이 실현되면, 인구 유입이 더욱 가속화되어 2020년 인구 20만 경제자립 도시건설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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