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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24 19: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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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KT는 데이터 트래픽 전송을 시간차를 두고 보내고 받는 방식인 시분할 방식(TDD)과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으로 보내고 받는 주파수분할 방식(FDD)을 동시에 묶어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를 큰 폭으로 향상시키는 CA(Carrier Aggregation) 기술을 세계 최초로 노키아 솔루션 & 네트워크(NSN)사와 공동으로 시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TDD-FDD 주파수를 묶어 세계 최초로 실제 속도 259Mbps급 속도를 기록한 결과치 모습.

KT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 전시회에서 LTE분야 신기술들을 세계 최초로 연일 발표하고 있다.

이종망 결합방식(Het Net)을 통한 최고속도 8배 향상, 광대역 LTE-A 주파수 묶음기술인 3CA를 통한 최고속도 6배 향상 및 LTE-A 펨토셀을 통해 최고속도 2배 향상과 함께 이번에는 LTE의 기술방식인 시분할 방식과 주파수분할 방식을 묶어 기존 대비 최고속도 3.5배 향상 시킬 수 있는 기술시연을 성공해 속도의 패러다임을 확실히 전환시켰다.

KT(회장 황창규)는 데이터 트래픽 전송을 시간차를 두고 보내고 받는 방식인 시분할 방식(TDD)과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으로 보내고 받는 주파수분할 방식(FDD)을 동시에 묶어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를 큰 폭으로 향상시키는 CA 기술을 세계 최초로 노키아 솔루션 & 네트워크(NSN)사와 공동으로 시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KT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 현장에서 20MHz 주파수대역에서 시분할과 주파수분할 주파수집성기술(CA)을 NSN사와 공동 시연을 통해 최고속도 260Mbps급의 실제 측정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KT는 광대역 LTE-A와 기가 와이파이의 주파수대역을 묶어 최고 8배 빠른 600Mbps 속도 구현 성공, 광대역 LTE-A 주파수대역 3개를 묶어 최고 6배 빠른 450Mbps 시연 성공 및 가정이나 소규모 사무실 등 전파가 미약한 음영지역에서도 기존 대비 2배 빠른 최고 150Mbps급의 펨토셀 서비스 등 LTE에서 구현 가능한 신기술을 모두 성공해, LTE분야의 글로벌 통신 선도사업자로 입증되고 있다고 전했다.

KT 네트워크부문 오성목 부문장은 “KT는 이번 기술시연 성공을 바탕으로 시분할방식(TDD)에 있어서도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면서, “시분할(TDD)/주파수분할(FDD) 주파수집성기술(CA)를 상용망에 적용키 위해 NSN사와 기술협력 관계를 견고히 강화하고 앞으로도 타 통신사와 차별화되는 1등 KT만의 LTE 품질 및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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