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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27 10: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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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은 지난 5일 합덕 도곡리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26일 까지 총 31건의 구제역이 발생 57농가 89,422마리(돼지 88,841, 한우 269, 젖소 300, 기타 12)을 매몰 처리했다. 그러나 7농가 16,448마리는 아직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

군은 그 동안 공무원, 군인, 지역주민 등 1일 평균 740명, 연인원 222,094명, 20억6900만원 투입 61개소의 방역초소 운영과 매몰 작업에 투입 등 구제역 방역에 전행정력을 동원하고 있으나 하루 2~3건씩 발생되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7일 구제역방역대책 보고회에서 이철환 당진군수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25일 발표한 구제역 확산 원인 및 전파경로 분석결과에 따르면 ‘사람이 옮긴 바이러스’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번 설 연휴기간 유동인구 증가에 대비한 방역활동 통해 전염원 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것”을 지시하였다.

군은 구제역 확산 차단에 중대한 고비가 될 설 연휴기간 ▲고향 방문 자제 ▲축산농가 방문 자제 ▲ 축산관련 이동통제 등의 노력을 당부하였다.

또한 예방백신을 접종하더라도 면역이 형성되는 기간은 방역의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고 최소한 1개월 이상은 농장소독을 강화하고 특히 사료차량 등 축산관련 차량에 대해서는 철저한 이동통제와 소독을 강조하였다.

군은 2,473농가 286,129마리(돼지 101농가 / 27,940두 (1. 11완료), 추가 270농가 / 211,774두(1. 25완료) (모돈 103농가 / 27,440두, 자돈 167농가 184,334두), 한우 2020농가/ 35,836두(1. 18완료), 젖소 142농가 / 10,579두(1. 11완료)에 대한 백신접종 완료하고, 다음달 15일경 한우, 젖소 등 2차 접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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