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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26 14: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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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제1차 APEC 고위관리회의(Senior Officials' Meeting)가 올해 의장국인 중국의 저장성 닝보에서 오는 27일부터 28일 양일간 개최, 안총기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수석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리 바오둥(Li Baodong)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고위관리회의 의장으로서 주재하고, 지난해 12월 비공식 고위관리회의에서 중국이 발표한 올해 APEC 3개 중점 추진 의제를 중심으로 논의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3개 중점 추진 의제 관련 다음의 구체 내용이 논의될 예정이다.

우선, 지역경제통합의 진전과 관련해서는 아태자유무역지대 실현 등 역내 경제통합 방안, 다자무역체제 강화를 위한 제9차 WTO 각료회의 합의 이후의 논의에 대한 기여 및 환경상품 자유화 이행 방안과 무역투자위원회 산하기구 정비 이슈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 혁신적 발전, 경제개혁 및 성장 촉진과 관련해 역내 저성장 극복과 신성장 동력 방안 모색과 구조개혁, 인터넷 경제, 도시화 및 중소기업과 식량안보, 에너지 및 해양 관련 이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끝으로, 포괄적 연계성 및 인프라 개발 강화와 관련해서는 APEC내 연계성 증진을 위한 청사진(blueprint) 마련을 통한 인프라 확대 방안과 민관협력 방안 및 인적 연결 강화 방안 등에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우리가 주도적으로 추진중인 APEC 지역경제통합을 위한 FTA 역량 강화 사업과 기업 환경 개선 사업 및 공급망 효율성 증진을 위한 우리의 기여 방안을 알리고, 올해에도 계속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APEC 회원국들과의 협력 방안을 적극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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